[미국출국준비] 국제운전면허증/영문운전면허증 발급하는 방법

[미국출국준비]
국제운전면허증/영문운전면허증 발급하는 방법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어서 차는 필수라고 한다.

미국에서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주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국제운전면허증(International Driving Permit)이 필요하다.

개명하여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아야하여 받는 김에 영문운전면허증도 같이 발급받았다.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의 차이점을 처음에 몰랐는데,

국가별로 면허 인증에 대한 증서가 다르다는 차이가 큰 것 같다. 

영문운전면허증은 30여 개국 아시아 및 유럽에서 인정해주는 증서이고

미국은 국제운전면허증을 취급한다. 

여행을 가는 경우 1년 유효기간이 발효되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 되고,

저처럼 장기체류할 경우 국제운전면허증을 우선 발급받아

임시적으로 생활한 다음 미국 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의 신청장소

•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및 경찰서
• 인천, 김해, 제주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 도로교통공단과 협약 중인 지방자치단체 220개소

바로 발급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발급을 했다.

3번 항목인 지자체에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에 한하여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신청 가능하니 여권을 신청하며 동시에 국제운전면허증도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단, 국제운전면허증만 신청은 불가하다. 

대전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경찰서로 가야 하는데 바보같이 경찰청으로 향한 나^^ 

민원실에서 경찰서로 가야한다고 하면서 가장 가까운 둔산경찰서로 안내해 주셨다.

친절하신 경찰관님! 

이곳이 둔산경찰서 종합민원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왼쪽 편에 있는 건물이다. 

민원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창구도 많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금방 내 순번이 왔다.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 신청서가 동일하여 좋다.

신청서 란을 모두 기입하고 준비한 지참물과 함께 제출했다. 

준비해야 하는 지참물

• 여권 (사본 가능), 운전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3.5*4.5cm, 여권용 사진 이외는 불가)
• 대리인 신청 시 본인 신분증(원본),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대리인 신분증(원본), 위임장
  * 대리인이 해외체류 시 출입국사실증명서 추가 제출

라고 홈페이지 상에는 안내 되어 있지만 여권을 깜빡하고 안 가져갔는데 신분증으로 대체해 주셨다.

(기관마다 차이점 주의)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 발급비 그리고 등기우편발송비(3,800원)에 대한

총 발급비용은 13,800원!

• 국제운전면허증 : 8,500원
• 영문운전면허증 : 10,000원

각각 두 개의 증서를 발급할 때에는 위와 같이 비용이 드는데

같이 발급하였더니 10,000원에 해결해 주신 듯 하다.

이것도 꿀팁!

국제운전면허증은 바로 발급하여 수령 완료!!

영문운전면허증은 우편발송일까지 약 15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일반과 영문 운전면허증이 양면에 있어 하나의 카드만 들고 다녀서 좋은 것 같다. 

영문운전면허증에 적용되는 사진은 사이즈가 조금 크다고 하여

자체적으로 축소시켜주신다고 하셨는데

수령한 영문운전면허증을 확인하니 티 안 나게 사진을 잘 조절해 주셨다.

 

경찰서에 갈 일이 별로 없어서 몰랐는데

경찰서 공무원분들께서 전반적으로 모두 친절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