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미국에서 살기 위한 필수템 SSN 신청 절차/서류/후기
SSN란?
Social Security Number로 미국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역할을 한다.
미국에서 생활할 때 모든 행정기관 업무처리에 기본 코드 역할을 하는 SSN!
실제로 SSN을 발급 받은 후 아래의 생활업무에 SSN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 운전면허증 발급
- 집 렌트 계약
- 은행 계좌 개설
- 핸드폰 개통
- 자동차 구매
- 유틸리티(전기, 수도, 쓰레기 수거) 신청
- 신용카드 발급
SSN 없이 비자와 여권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신용을 요구하는 업무를 진행할 때는 SSN을 요구했기 때문에 여차저차 설명할 필요 없어 SSN 번호만 주면 아주 편하게 업무처리를 했다.
SSN 신청 서류
먼저 SSN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SSN신청서와 함께 몇 가지 신청 서류들이 필요하다.
SSN은 취업 또는 체류자격을 가진 사람에게만 발급되며 취업 자격을 입증하는 서류로는 Form I-555, I-94, I688B, I-766 등이 있으며 나는 L2비자로 왔기 때문에 I-94를 준비해 갔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였다.
- Form SS-5
- I-94
- 비자 부착된 여권
- L1 비자 발급받은 남편과의 관계 증명(혼인관계증명서)
첫 번째 서류인 Form SS-5은 SSN 신청서로 구글에 Application for Social Security Card를 검색하면 쉽게 pdf 파일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총 5장인데 앞에 4장은 SSN 신청에 대한 안내문이며 마지막 장 한 장만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두 번째 서류인 I-94는 아래의 사이트로 들어가서 'GET MOST RECENT I-94' 탭을 눌러 신청하면 쉽게 프린트할 수 있다.
https://i94.cbp.dhs.gov/I94/#/home
I94 - Official Website
i94.cbp.dhs.gov

세 번째 서류인 비자 부착된 여권은 그냥 여권만 가져가도 되지만 나는 컬러로 스캔해서 가져갔다.
그래서 비자 부분 1장, 여권 부분 1장 해서 2장 준비해 갔다.
네 번째 서류인 L1 비자 발급받은 남편과의 관계 증명서를 준비해 가는 이유는 내가 L2비자인데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L1비자로 와 있는 남편때문에 L2비자로 온 것이기 때문에 남편과의 관계를 증명해야 한다.
그래서 네번째 서류는 L2비자인 나 때문에 추가로 준비해간 서류이다.
혼인관계증명서로 준비해갔으며 영문으로 된 가족관계증명서를 대법원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다운로드 받았다.

SSN 신청 절차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전 약속 잡는 것이 필수가 되어 가까운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SSA)에 전화하여 사전 약속을 잡았다.
전화로 사전약속을 잡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후기들을 많이 봤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는지 오래 걸리지 않아 바로 예약할 수 있었다.
도착해서 바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주차장에서 기다리다가 해당 담당자가 들어오라고 연락이 오면 건물에 들어갈 수 있었다. (2021년 10월 기준)
그렇게 입성(?)한 SSA에서는 거의 1:1로 업무를 처리해 주었고 다행히 한국을 좋아하는 여자분께서 업무 처리를 해주셔서 수월했다. 처음에는 시큰둥하다가 여권을 보고 한국인이냐며 한국 좋아해서 여행 많이 갔다면서 환대해 주셨다.
참고로 SSN 신청 발급비는 무료이다:D
Huntsville SSA 정보

Phone: 1-866-593-0665
Location: 4970 Research Drive,Nw, Huntsville, AL 35805
SSN 신청 후기
안내받기로는 SSN 신청한 후 6주 뒤에 우편으로 카드를 받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빠르게 처리되었는지 3주 만에 우편물로 받았다.
한국을 좋아한 행정원이어서 그랬나 어쨌든 빠르게 처리되어 SSN이 필요했던 다른 업무들도 순조롭게 처리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SSN 카드라고 하는데 카드가 아니라 종이가 왔다. 카드라고 하면 딱딱한 플라스틱 같은 것이 카드 아닌가?
이 종이는 평상시에 들고 다니지는 않고 번호만 잘 기억해 두고 다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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